대우전자, 멕시코와 러시아 한류행사 지원해 브랜드 알려

▲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행사’에 설치된 위니아 콜렉션 홍보 전시관. < 대우전자 >

대우전자가 멕시코와 러시아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열린 한류문화행사를 지원했다.

대우전자는 5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와 4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KOREA Cover Dream Hongdae)’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에서 열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의 아우디또리오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의 멕시코 결선전과 케이팝 아이돌 그룹 스누퍼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코리아 커버 드림 홍대(KOREA Cover Dream Hongdae)’는 주러시아 한국문화원과 KBS가 주관했다.

행사는 홍대 거리에서 유명한 한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내 인디뮤지션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대우전자는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브랜드를 홍보했다.

멕시코 행사장에는 홍보 전시관을 마련했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러시아 행사장에서는 제품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와 러시아 등지에서 한류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문화와 한국 생활가전 브랜드인 대우전자, 대유위니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