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카지노게임 사업을 확장한다.

선데이토즈는 슬롯게임 전문 개발사 링스게임즈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데이토즈, 링스게임즈 인수로 모바일 카지노게임사업 확장

▲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선데이토즈는 링스게임즈가 진행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0%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취득했다.

링스게임즈는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카지노게임 ‘하이롤러 베가스 슬롯’과 ‘라이트닝 슬롯’ 등을 운영한다.

이번 인수로 선데이토즈는 선데이토즈플레이에 더해 두 번째 카지노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회사를 두게 됐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선데이토즈의 100% 자회사로 ‘애니팡 맞고’와 ‘슬롯메이트’ 등을 운영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선데이토즈플레이는 고스톱 및 포커류 게임에 강점이 있고 링스게임즈는 해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기반을 둔 카지노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각 회사의 전문성과 장점이 시너지를 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