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군인들을 위한 요금제를 추가로 내놓는다.

KT는 군인 전용 요금제 ‘Y군인 55’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Y군인 55 요금제는 기존의 'Y군인 33' 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이 커졌다.

가격은 월 5만5천 원이며 매월 100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T는 Y군인 55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군인 요금제 가입자 대상 경품 추천 △페이스북 이벤트 △미디어팩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Y군인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세대 에어팟과 JBL 블루투스 이어폰, 어벤져스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31일까지 Y데이터박스 애플리케이션(앱) 가입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KT가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추첨을 통해 2세대 에어팟을 증정한다.

미디어팩은 음원 제공 플랫폼인 지니뮤직, 통화가능알리미, 캐치콜(부재중 전화 알림) 등의 부가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서비스 패키지다. 3개월 무료 이벤트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Y군인 55 요금제는 많은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 군인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군 장병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