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청소년 위한 진로 콘서트 열어

▲ 1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7 진로멘토링 행사에서 최현우 마술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꿈꾸는대로 시즌7 진로 멘토링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2만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관심분야 전문 멘토와 현장소통을 통해 직업의 의미와 역량 개발방법 등을 전수받았다.

진로 콘서트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 이어, 용인, 춘천 등에서 차례로 열리며 김수영 작가, 김현유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가 멘토로 참여한다.

25일에는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상반기 주말 진로 멘토링’이 열린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나와 ‘꿈’을 주제로 강연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교육부와 협력을 통해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을 연계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진로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은 PC, 웹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원격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