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가가 떨어졌다.

13일 SK네트웍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보다 2.23%(120원) 하락한 52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 떨어져, AJ렌터카와 시너지에 의구심 나와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SK네트웍스는 렌터카사업에서 AJ렌터카 인수 등으로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사업적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는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에서 AJ렌터카와 사업적 시너지를 아직 찾아보기는 어렵다”며 “SK렌터카와 AJ렌터카의 물리적 통합방안을 놓고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고 적당한 방안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외형 성장뿐 아니라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