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 내놔

▲ LG생활건강이 9일 출시한 온라인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 제품.

LG생활건강이 온라인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9일 세계적 안무팀인 ‘윈밀리언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화장품 밀리언뷰티의 론칭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유튜브에서 15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안무팀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 수는 35억 뷰가량이다.

이날 행사에는 메이제이 리씨, 이유정씨, 유준선씨 등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들과 배우 임은경씨, 여회현씨, 방송인 박슬기씨, 뷰티 크리에이터 블랑두부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밀리언뷰티를 출시하면서 크림과 미스트, 톤업크림, 쿠션, 바디 스프레이 등 5개 제품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은 밀리언뷰티 제품을 온라인 브랜드 몰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주로 유통할 계획을 세웠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밀리언뷰티는 획일화된 기준의 '뷰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를 원하는 수 많은(Million) 사람을 위한 화장품"이라며 "기능과 효과가 검증된 화장품을 선보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