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LG전자 주가 소폭 떨어져, 미국 중국 무역분쟁의 여파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10일 LG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23%(900원) 하락한 7만240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행정부는 10일 오전 0시 1분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5700여개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상 종목은 컴퓨터와 부품, 휴대전화, 통신장비 등이다.

LG전자는 미국과 중국에 가전제품과 올레드TV, 스마트폰 등을 수출하고 있어 두 나라의 무역갈등에 영향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