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역대 최저점까지 떨어지자 기관의 저점 매수세가 몰려 5거래일째 이어진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 겨우 반등, 5거래일째 하락에 저가매수 유입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10일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65%(8천 원) 상승한 3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1만9847주 순매수하며 1만1553주를 순매도한 외국인의 매도세를 눌렀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일부터 9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9일 종가였던 30만2천원은 52주 신저가이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의 역대 최저가였다.

이 기간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모두 11.7%(4만 원)의 하락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