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일회계법인과 손잡고 가업승계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삼성증권과 삼일회계법인은 9일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과 손잡고 가업승계 컨설팅사업

▲ 삼성증권은 삼일회계법인과 9일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서비스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 박경희 삼성증권 SNI본부장, 이용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김동명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4월 가업승계연구소를 새로 만들고 가업승계 종합컨설팅과 승계대상인 후계자의 양성 지원, 상속과 증여, 인수합병 등 가업승계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협력을 바탕으로 보유기업의 지분 평가 등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장은 "가업승계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맞춰야하는 만큼 우수한 전문기관과 협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회사의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