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북 영남권은 ‘나쁨(81~150㎍/m³)’, 그 밖의 권역은 ‘보통(31~80㎍/m³)’으로 예보됐다.
 
주말과 휴일 전국 맑아, 낮과 밤 기온차이 심해 건강 유의해야

▲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강원영서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1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4~27도, 춘천 12~29도, 강릉 15~5도, 대전 12~29도, 광주 13~28도, 대구 14~29도, 부산 16~24도, 제주 15~22도 등이다.

휴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5~29도, 춘천 13~29도, 강릉 14~21도, 대전 12~29도, 광주 14~28도, 대구 14~28도, 부산 16~24도, 제주 15~24도 등이다.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제주도산지에 건조경보가 발효됐고 중부지방 대부분과 경북, 전라도 일부와 경남, 제주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밖에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