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응 켄 후이 AIA그룹 회장과 공유가치 창조 및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0일 AIA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응 켄 후이 회장은 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만나 두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놓고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최태원, AIA그룹 회장 만나 사회적가치 놓고 협력방안 논의

▲ 10일 AIA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응 켄 후이 회장은 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만나 두 기업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놓고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부터)과 응 켄 후이 AIA그룹 회장. < AIA그룹 >


이번 두 회장의 만남은 AIA생명과 SK텔레콤, SK C&C 등이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AIA생명과 SK텔레콤, SK C&C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어플리케이션(앱)을 지난해 8월 선보였다. 이 앱은 올해 4월 말 기준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두 그룹 회장들의 만남은 두 그룹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해 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적극적 실행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