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업공개 설명회를 연다.

삼성증권은 14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 삼성타운금융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기업공개(IPO)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증권, 중소기업 기업공개 지원 위한 포럼 14일 열어

▲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이번 포럼은 한국의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기업공개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게 됐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상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상장기업의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한국거래소 상장유치팀 담당자가 상장절차 및 상장 성공전략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본부장은 “기업 상장은 법인들의 주요 관심사지만 실제 사례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공개 관련 정보의 갈증을 해소해 줄 포럼을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삼성증권의 포럼에는 1500곳이 넘는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