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라 700만 원 넘봐, 가상화폐 대체로 내림세

▲ 9일 오전 7시5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5종 가운데 6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7시5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5종 가운데 60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의 24시간 전과 같았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만92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28% 떨어졌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84% 하락한 354원에,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82% 떨어진 33만27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8만66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08% 내렸고 스텔라루멘은 1XLM(스텔라루멘 단위)당 118/원으로 0.84% 하락했다.

이 밖에 다른 가상화폐의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에이다 –1.02%, 대시 –1.14%, 넴 –3.13%, 베이직어텐션토큰 –3.44%, 제트캐시 –0.95%, 비체인 –1.61%, 오미세고 –1.06%, 퀀텀 –0.51%, 웨이브 –4.29% 등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693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91% 올랐다.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0.26% 오른 5670원에, 트론 1TRX(트론 단위)당 0.71% 상승한 28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 밖에 모네로(0.96%), 비트코인에스브이(5.68%), 이더리움클래식(0.3%, 비트코인골드(1.96%), 제로엑스(1.29%) 등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롬, 아피스, 디에이씨씨 등 3종의 가상화폐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