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 V50 씽큐' 예약 시작, 지원금 최대 57만 원

▲ LG유플러스는 9일까지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씽큐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다양한 혜택을 걸고 LG전자 ‘LG V50 씽큐’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9일까지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씽큐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V50 씽큐의 출고가는 119만9천 원이며 전국의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9만 원대 요금제에 57만 원, 8만 원대 요금제에 51만 원, 7만 원대 요금제에 45만 원을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5만 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3만 원을 지원한다.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추가로 15%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9만 원대 요금제에는 최대 65만5500원이 지원된다.

사전예약은 9일에 마감되지만 공시지원금은 정부 규정에 따라 10일부터 16일까지 가입한 이들에게도 똑같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가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LG유플러스 스마트플랜 신한 빅플러스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최대 2만1천 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아 24개월 동안 최대 50만4천 원을 추가로 아낄 수 있다.

또한 LG페이의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10만 원을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4개월 뒤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V50 씽큐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5G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한다. 

요금제와 구입 시기에 따라 VR 헤드셋(HMD)나 모바일게임 데이터 이용료 면제, 넷플릭스 무료 감상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을 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통신비 절감 프로그램과 5G 콘텐츠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LG V50 씽큐를 통해 5G 서비스를 대중화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