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과 공공주택 건설현장 점검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8일 세종 행복도시에 위치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도시재생 사업지구와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변 사장은 8일 청주 문화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과 준공일정을 점검했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초창 원료공장을 재단장하는 사업이다. 2018년 4월 공사에 착수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 국내 제1의 담배공장이 공예 클러스터와 체험시설 등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변 사장은 “청주 연초제초창과 같이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쇠퇴한 구도심을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으로 새롭게 재생하는 사업모델을 창출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 사장은 도시재생현장 점검 후 곧바로 세종 행복도시 공공주택 건설현장으로 이동했다.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건설현장의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상황을 면밀히 살펴봤다.

변 사장은 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 직원들에게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변 사장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 특별안전점검 등 사고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