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했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7.74%(2만5천 원) 하락한 29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검찰수사'에 급락, 셀트리온도 소폭 하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7일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압수수색을 한 영향을 받아 급락했다.
 
기관투자자는 35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44억 원 가량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전날과 같은 20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4억 원, 개인투자자는 2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81%(600원) 낮아진 7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2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7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36%(800원) 떨어진 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억 원, 개인투자자는 8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