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기부활동과 연계한 판촉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착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고객에게 K5 쏘렌토 할인행사

▲ 기아자동차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활동을 인증한 고객에게 차값을 깎아주는 '착한 나눔 캠페인'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착한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고객들을 응원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아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마련한 기부 연계 판촉이벤트다.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2만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신규 고객이 K5나 K7, 쏘렌토, 카니발 등을 구입하면 증빙 확인절차를 거쳐 10만 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이벤트 페이지나 전시장을 방문해 후원 참여를 신청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마련한 뒤 차량 출고 때 기아차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착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이들을 위한 전문복지사업에 쓰인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은 청년 일자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어려운 이웃을 후원할 수 있는 직접적 방안과 차량 할인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