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고객 스스로 매매습관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매매패턴 분석 ‘알고파’(Algo-PA) 서비스를 시작했다.

7일 KB증권에 따르면 알고파 서비스는 기존 종목 위주의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이 올바른 투자방법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KB증권, 고객 매매습관 분석해 주는 서비스 선보여

▲ KB증권이 고객 스스로 자신의 매매습관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매매패턴 분석 ‘알고파’(Algo-PA) 서비스를 시작했다.


KB증권만의 알고리즘을 통해 과거 2년 동안의 매매를 건별로 분석해 고객의 매매패턴을 알려주며 성과 향상을 위한 매매원칙도 제시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2년의 손절관리, 분산투자, 이익관리 등을 확인하는 ‘종합진단’ △매매유형과 손익 비중을 보여주는 ‘매매유형 분석’ △우수고객과 성과를 비교해 올바른 투자방향을 제시하는 ‘우수고객 비교’ 등으로 구성됐다.

KB증권 고객 누구나 HTS ‘H-able(헤이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매매횟수가 15회 이상 있으면 매매패턴 분석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앞으로 모바일 MTS ‘M-able(마블)과 홈페이지에도 서비스가 적용된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6월까지 이용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100명과 우수 이용후기 작성고객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알고파 서비스를 통해 KB증권 고객들이 단순히 투자의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올바른 투자방법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투자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