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주가가 하락했다.

3일 에어부산 주가는 전날보다 4.6%(320원) 하락한 66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에어부산 금호산업 주가 내려, 아시아나항공은 제자리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이날 에어부산 주식은 모두 200만2365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모두 136억2300만 원이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에어부산 주식을 각각 8만6403주, 9만6123주 순매도했다.

에어부산은 2일 장 종료 뒤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중국 항공운수권 배분에서 인천~청두, 인천~닝보, 부산~장자제(장가계)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했다.

‘알짜노선’으로 불리는 인천~베이징과 인천~상하이 노선 운수권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날 금호산업 주가 역시 1.78%(250원) 내린 1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1.84%(300원)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를 끝냈으며 아시아나항공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