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2일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안전장비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항공안전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반인 대상 안전교육 진행

▲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산소마스크를 착용과 관련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


항공안전 체험행사는 에어부산이 올해 새롭게 기획한 안전 관련 사회공헌활동이다.

에어부산은 이 행사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이라는 가치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2월 말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았다. 3월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심정지 사고 예방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반시민들이 기내 비상상황 대처와 응급처치 등을 조금 더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