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인공지능이 추억의 옛 사진과 영상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기술인 ‘5GX 슈퍼노바’를 통해 고객들의 옛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SKT 5GX 마법 사진관’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추억의 옛 사진과 동영상 생생하게 살려주는 이벤트

▲ 5GX 슈퍼노바를 통해 화질이 업그레이드된 옛 사진의 모습. < SK텔레콤 >


5GX 슈퍼노바는 인공지능이 수백만 장의 사진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화질 사진을 고화질로 바꿔준다.

한 번에 많은 사진의 화질을 개선하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업그레이드할 때에도 효과적이다.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고화질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통신사 가입자라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23일까지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SKT 인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방송사가 송출한 원본 영상을 한 단계 높은 화질로 시청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5GX 슈퍼노바를 사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품질평가 공정 과정에 슈퍼노바 기술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ICT를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