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가맹점용 및 일반 가정용 보안상품을 판매한다.

신한카드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한카드 자체 온라인 직영몰인 ‘올댓쇼핑’에서 가맹점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ADT캡스의 보안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ADT캡스와 손잡고 가맹점과 가정의 보안상품 판매

▲ 신한카드 기업로고.


상가 및 주거 보안을 향한 높은 관심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ADT캡스 소호(SOHO)’ 상품은 매장 보안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모았다.

월 7만7천 원(부가세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침입 예방 및 비상시 출동하는 ‘출동경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월 이용료에 따라 CCTV 및 출입통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보안장비 설치비, 보증금, 무선 비상벨 월 이용료 면제혜택 등도 제공한다.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홈 보안’상품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월 1만9600원의 라이트형부터 월 2만4600원의 일반형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라이트형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고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 대원이 현장 출동하는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반형은 현관문 앞 모니터링이 가능한 ‘도어뷰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낯선 사람이 일정 시간 이상 서성이는 등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사진을 촬영한 뒤 고객에게 전송해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가 포함됐다.

모바일앱을 통해 가족의 외출 및 귀가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보안을 향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워하는 중소 가맹점주, 일반 가정 주거자들을 위해 상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등 고객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중개플랫폼 사업을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으로 꾸준히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