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 ‘쏠(SOL)’에 집 주소만 입력하면 재산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9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시점에 맞춰 모바일앱 ‘쏠’에서 집 주소만으로 간편하게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재산세 간편조회’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에서 집 주소로 재산세 확인하는 서비스 선보여

▲ 신한은행의 '우리집 재산세 간편 조회' 서비스 홍보이미지.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19년도 공시가격을 따로 찾아보거나 입력하지 않고 집 주소만 입력하면 스스로 공시가격을 불러와 재산세 예상금액을 알려준다.

신한은행 고객이라면 은행에 등록된 집 주소를 자동으로 불러와 더 간편하게 조회 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앱 ‘쏠’의 부동산 관련 페이지인 ‘쏠랜드(SOL Land)’에서는 부동산 시세, 매물, 분양·청약, 경매, 전문가 리포트 등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재산세 바로 납부하기’ 메뉴를 만들어 모바일앱에서 재산세를 조회한 뒤 곧바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쏠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의·식·주’와 취미를 아우르는 초맞춤 생활금융플랫폼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