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국 서비스지점에서 ‘서비스직 직접고용 환영행사' 열어

▲ LG전자 임직원들이 서비스지점에 대한 소망을 위시볼(Wish Ball)에 작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직접 고용한 서비스센터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2일 LG전자에 입사에 처음 출근한 서비스지점 직원 3900명을 환영하기 위해 전국 130여개 서비스 지점에서 '서비스 직 고용 한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지점 직원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LG뱃지와 꽃바구니 등을 전달했다. 직접고용된 서비스지점 직원들은 1일부터 LG전자 서비스지점에 첫 출근했다.

LG전자는 협력업체 소속인 직원을 직접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직접고용 이후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탄력근로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