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을 바탕으로 분기마다 실적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SDI의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30일 2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삼성SDI는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점점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신규 전기차(EV) 판매 및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주 재개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은 잇따른 화재사고 영향으로 1분기 다소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해외시장은 여전히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 연구원은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사업에서 국내 발주 부진에도 해외시장에 힘입어 매분기 실적을 확대할 것”이라며 “정부가 예정대로 5월 에너지지정장치 화재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부문 역시 하반기 신규 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620억 원, 영업이익 7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0.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사업을 바탕으로 분기마다 실적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SDI의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SDI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30일 2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삼성SDI는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점점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신규 전기차(EV) 판매 및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주 재개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은 잇따른 화재사고 영향으로 1분기 다소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해외시장은 여전히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 연구원은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사업에서 국내 발주 부진에도 해외시장에 힘입어 매분기 실적을 확대할 것”이라며 “정부가 예정대로 5월 에너지지정장치 화재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부문 역시 하반기 신규 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620억 원, 영업이익 7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0.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