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부터 시작될 인도 건설기계시장의 성수기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가 6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30일 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부터 인도시장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실적에는 상고하저가 없다”고 바라봤다.
인도 건설기계시장은 1분기 총선 영향으로 5%가량 역성장했지만 5월 말 총선이 끝난 뒤 우기를 지난 9월부터는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 건설기계시장의 변화는 현대건설기계 실적에 중요 변수로 꼽힌다.
현대건설기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설기계시장인 중국보다 인도에서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인도 푸네 공장에 생산설비를 늘리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시장에서 현지업체인 타타히타치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인도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11% 가량을 올리고 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 찾아올 인도시장의 성수기는 그동안 이월됐던 수요가 더해지며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현대건설기계는 앞으로 인도에서 매년 10%씩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770억 원, 영업이익 2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14.7%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건설기계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980억 원, 영업이익 627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줄고 영업이익은 1% 늘었다.
최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대형 굴삭기 판매 비중이 늘면서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시장 기대보다 높은 좋은 영업이익을 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3분기부터 시작될 인도 건설기계시장의 성수기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가 6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4월30일 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부터 인도시장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실적에는 상고하저가 없다”고 바라봤다.
인도 건설기계시장은 1분기 총선 영향으로 5%가량 역성장했지만 5월 말 총선이 끝난 뒤 우기를 지난 9월부터는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 건설기계시장의 변화는 현대건설기계 실적에 중요 변수로 꼽힌다.
현대건설기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설기계시장인 중국보다 인도에서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인도 푸네 공장에 생산설비를 늘리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시장에서 현지업체인 타타히타치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인도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11% 가량을 올리고 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 찾아올 인도시장의 성수기는 그동안 이월됐던 수요가 더해지며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현대건설기계는 앞으로 인도에서 매년 10%씩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770억 원, 영업이익 23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14.7%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건설기계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980억 원, 영업이익 627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줄고 영업이익은 1% 늘었다.
최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대형 굴삭기 판매 비중이 늘면서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시장 기대보다 높은 좋은 영업이익을 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