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가 급락했다.

30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전날보다 21.45%(8300원) 급락한 3만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 급락, 호텔신라 주가는 올라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로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갤러리아63면세점의 영업을 9월30일까지 종료(특허반납)하기로 의결했다고 29일 장이 종료된 뒤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18년 면세점사업에서 매출 1885억3900만 원을 거뒀다. 이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전체 매출의 56.67%에 이르는 수치다.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식은 모두 68만4268주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모두 209억2600만 원이었다.

기관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식 16만4292주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만9575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다른 면세점업체인 호텔신라 주가는 2.68%(3천 원) 오른 11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