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면세점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매도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 초반 급락, 면세사업 철수 영향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로고.


30일 오전 11시10분 기준으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전날보다 21.96%(8500원) 떨어진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시내면세점인 갤러리아63면세점의 영업을 9월30일까지 종료(특허반납)하기로 의결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18년 면세점사업에서 매출 1885억3900만 원을 거뒀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전체 매출의 56.67%를 차지했다.

반면 호텔신라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보다 1.34%(1500원)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