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증권사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꼽혔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KB증권에 종합검사를 위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금융감독원, 증권업계 종합검사 대상으로 KB증권 결정

▲ KB증권 로고.


KB증권은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 등 수검대상으로 꼽혔던 3곳 가운데 유일한 초대형투자은행이다.

높은 채무보증 규모, 지난해 발생한 내부통제 사고 등이 이번 종합검사 대상 선정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현재 발행어음 사업의 인가를 신청한 상태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KB증권의 종합검사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