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 47일 만에 국내에서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6일 갤럭시S10 시리즈의 판매량이 23일을 기준으로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국내 출시 47일 만에 100만 대 판매

▲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갈무리.


3월8일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된 뒤 47일 만이다. 

갤럭시S8 시리즈가 출시 37일 만에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던 것보다는 늦지만 갤럭시S9 시리즈가 출시된 지 60일 만에 100만 대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10일 이상 빠르다.

갤럭시S10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S10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10은 갤럭시S10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40%를, 갤럭시S10 5G 모델은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의 100만 대 판매를 기념해 갤럭시S10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블루투스 스피커와 핸드폰 악세서리 등을 구매하는 데 쓸 수 있는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갤럭시S10e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