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올랐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는 소폭으로 엇갈렸다.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07%(7000원) 오른 34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반등, 셀트리온 3총사는 보합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5일 분식회계 의혹 관련 수사와 1분기 실적 악화 소식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는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개인투자자는 4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0.24%(500원) 오른 2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1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4억 원, 기관투자자는 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08%(800원) 상승한 7만4900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51억 원, 기관투자자는 9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17%(100원) 내린 5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9억 원, 기관투자자는 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2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