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 롯데손해보험은 26일 도담도담 자녀보험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환경성 질환과 관련된 상품을 마련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손해보험은 26일 '도담도담 자녀보험'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이 적용되는 기간은 4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3개월 동안이다. 이 기간에는 천식 지속상태 진단비 특약과 유사한 상품을 다른 보험사가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롯데손보는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계통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따라 천식 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을 마련했다.

천식 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은 업계 처음으로 환경성 질환과 관련된 폭넓은 보장공백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관련 질환의 증가를 놓고 선제적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천식 지속상태란 '급성중증 천식', '불응의 천식'으로 분류된 질병을 뜻한다. 이 분야 전문의가 임상증상 등을 통하여 진단을 확정하면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금액 한도로 보험금을 받는다.

이채원 롯데손해보험 상품개발팀 파트장은 "영·유아·청소년기에 천식 지속상태의 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새로운 위험에 따른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