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서울대치과병원과 독거노인에게 치과 진료 봉사

▲ 미래에셋생명은 25일 경기도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서울대치과병원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과 진료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경기도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2017년 7월부터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기관을 선정하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17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해마다 수도권 거주 독거노인을 찾아가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수도권 전역에서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100세 시대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며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게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의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양질의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치아로 고생하는 모든 노인들이 구강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