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어린이 미술대회를 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하나은행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7회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1993년 처음 시작한 후 27년 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응모하는 작품당 1천 원씩의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7월12일까지 예선 접수를 받고 응모작을 심사해 8월 초 본선에 진출할 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9월 초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금융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