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가가 떨어졌다.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식었다.
 
SK이노베이션 주가 하락, 1분기 수익 부진에 투자심리 식어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25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날보다 2.58%(5천 원) 낮아진 1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SK이노베이션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10시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4002억 원, 영업이익 33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5%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업황이 부진했던 탓에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모두 마진이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