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급락했다.

아시아나IDT와 금호산업 등 다른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주가도 대부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 주가 급락, 아시아나IDT 금호산업 주가도 떨어져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24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3.6%(1050원) 급락한 6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주식 거래량은 모두 2587만6120주, 거래대금은 총 1778억6600만 원이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298억1100만 원 순매도 했다. 개인투자자는 305억1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2억900만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에어부산을 제외한 다른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주가도 하락했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전날보다 4.26%(750원) 내린 1만6850원, 금호산업 주가는 5.96%(850원) 하락한 1만3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호산업 우선주는 전날보다 12.68%(8600원) 떨어진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