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우수협력업체 시상, 하석주 “함께 가는 친구 되겠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4일 충남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김평화 마천건설 대표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하 사장은 24일 충남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 협력업체에 직접 상을 주고 협력업체 대표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하 사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롯데건설의 그동안 성장은 협력업체와 한마음으로 협심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가는 친구’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롯데건설의 정기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련건설 등 3개 협력업체에 ‘최우수 파트너사’ 상을 줬다. 안전한 시공 및 건설공헌에 기여한 기상엔지니어링 등 6개 협력업체에 ‘우수안전 파트너사’ 상을 주고 하자보수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금강가구 등 3개 협력업체에는 ‘CS 우수상’을 줬다.

하 사장은 시상을 마친 뒤에는 김평화 마천건설 대표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 협약은 공정거래 관련 법 준수와 상생협력을 통해 롯데건설과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소통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