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코스피를 관리하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포스코케미칼의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1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포스코케미칼은 1971년 설립돼 2001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코스피로 옮겨가는 안건을 3월 주총에서 승인받았다.

이전 상장을 통해 신사업 추진과 장기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 기반을 확보하고 '코스피200지수' 편입 등으로 대외적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3410억 원, 순이익은 786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