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급등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쌍끌이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셀트리온 주가 '쌍끌이 매수'에 급등,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강세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다.

19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7.13%(1만4500원) 뛴 2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60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67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6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9.94%(6900원) 급등한 7만63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303억 원, 346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48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은 5.16%(2900원) 상승한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4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6억 원, 기관투자자는 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2%(1만500원) 높아진 37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1억 원 정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6억 원, 기관투자자는 4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