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급등했다.

19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1.19%(820원) 오른 8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주가 급등, 아시아나IDT 금호산업은 내려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식 거래량은 모두 868만9864주, 거래대금은 681억8천만 원이다.

기관투자자들은 28만7155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투자자들은 245만3585주를 순매도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식의 단일가 매매 적용 역시 19일을 마지막으로 해제됐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19일까지 단기과열 완화장치인 단일가 매매방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 주식은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주가 역시 이날 7.47%(580원) 급등한 8340원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아시아나IDT 주가는 1.01%(200원) 하락한 1만9550원에, 금호산업 주가는 1.67%(250원) 내린 1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