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출시 전에 해외에서 품질논란 불거져 곤혹

김용원 기자
2019-04-18 10:57:33
0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정식 출시 전부터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외신을 종합하면 갤럭시폴드 리뷰용 제품의 파손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출시 전에 해외에서 품질논란 불거져 곤혹

▲ 화면이 파손된 갤럭시폴드 리뷰용 제품.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블룸버그와 CNBC, 더버지 등 주요 외국언론 기자와 유명 1인방송 진행자에 갤럭시폴드의 정식 출시 전 리뷰용 제품을 제공했다.

블룸버그의 한 기자는 갤럭시폴드를 사용한 지 이틀만에 화면이 완전히 파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CNBC 기자도 갤럭시폴드 화면의 가운데 부분이 금이 가면서 한 쪽 화면이 깜빡여 쓸 수 없게 되는 문제를 겪었고 더버지의 기자는 화면 한 부분이 튀어나오며 왜곡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유튜브 IT기기 리뷰 전문가도 갤럭시폴드의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문제를 겪었다.

다수의 외국언론은 이번 사태를 이미 '폴드 게이트'라 이름지으며 갤럭시폴드의 품질 결함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를 26일 미국에서 정식으로 출시한 뒤 한국 등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정식 출시 전부터 주요 외국언론을 중심으로 품질 논란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갤럭시폴드의 판매에도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국언론에 보도된 갤럭시폴드 화면 불량은 디스플레이 보호막을 강제로 제거해 생긴 일"이라며 "화면 보호막을 임의로 제거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 명확하게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화면 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불량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불량 문제는 제품을 수거한 뒤 정밀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v

이 기사는 꼭!

  1. 삼성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외벽 전광판으로 LED 사이니지 공급
  2. [오늘Who] 강인엽, 삼성전자의 인텔 통신반도체 인수 추진할까
  3. 일본언론 "윤석열의 과제는 이재용과 삼성 수사에 정치적 압력 극복"
  4. 외국언론 "삼성전자, 8월 뉴욕에서 출시행사 열고 갤럭시노트10 공개"
  5. 인텔 반도체 기술력 떨어져, 삼성전자에 CPU 위탁생산 가능성 대두
  6. 중국 반도체 진출 차질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패권 20년 쥘 수도
  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재고 급증해 업황회복 지연
  8. [오늘Who]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와 위탁생산 '동거' 해결하나
  9. [Who Is ?]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
  10. 권봉석, LG전자 초저가 스마트폰으로 인도 공략해 위상회복 노려
TOP

인기기사

  1. 1 중국 전기차배터리 보조금 추천명단 폐지, LG화학 삼성SDI 진입기회
  2. 2 박형주, 아주대 평택병원 대규모로 세워 경기남부 의료영토 지킨다
  3. 3 SK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정말 관심이 없을까
  4. 4 삼성물산은 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서 소극적일까
  5. 5 오세정, 서울대 시흥병원 본격 추진하며 시흥캠퍼스 조성에 속도 붙여

임원 전문직 경력직 채용정보

AD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