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부활한 종합검사의 첫 대상으로 한화생명을 선택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한화생명에 종합검사를 위한 사전통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부활한 종합검사 첫 대상으로 한화생명 선택

▲ 금융감독원.


한화생명 관계자는 “종합검사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사전통보 및 자료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조사가 시작되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통상 수검대상 금융회사에 종합검사 2~4주 전에 사전통보 등을 보내온 만큼 5월부터 종합검사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한화생명은 6년 만에 종합검사를 받게 됐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하반기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은행과 손해보험사 외에 다른 업권도 차례로 종합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