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내놨다.

CJ그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CJ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5억 내놔

▲ CJ그룹 로고.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보내져 이재민의 긴급 생계 지원과 주택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

CJ그룹은 5일에도 산불 피해 현장에 4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과 간식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보냈다.

CJ헬로는 피해고객을 위해 요금을 감면해주고 구호성금 모금방송을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피해 주민들을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당연한 본분”이라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