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충북 3개 고등학교에 발전기금 2300만 원 전달

▲ 류성주 한화큐셀 한국공장장(왼쪽 첫 번째)이 충북에너지고등학교를 찾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충청북도의 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화큐셀은 10일 산학협력을 맺은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3개 고교에 학교발전기금 2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화큐셀은 맞춤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충북지역 3개 고등학교와 인력 및 기술 교류협약을 맺었다.

한화큐셀은 협약에 따라 3학년이 되는 학생 가운데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우수학생을 선발해 채용 약정을 맺고 태양광산업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국내 태양광산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특별시와 함께 태양광 창업스쿨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2017년 대전광역시까지 교육지역을 넓혔다.

2018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태양광 나눔 복지사업에 참여해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센터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류성주 한화큐셀 한국공장장은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충북지역 학교의 발전과 우수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산학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관련 산업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