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00만 원 어렵게 지켜, 가상화폐 이더리움 리플도 하락

▲ 10일 오전 7시31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5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7시31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5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600만 원으로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12%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51% 내린 20만18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45% 하락한 405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도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2.26% 떨어진 9만9400원, 비트코인캐시도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16% 내린 33만96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1.91%), 에이다(-3.8%), 트론(-0.88%), 비트코인에스브이(-3.48%), 모네로(-2.71%), 대시(-3.57%), 이더리움클래식(-2.92%), 넴(-3.2%) 등이다.

반면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6355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79% 올랐다.

주요 가상화폐 가운데 비체인(0.88%), 베이직어텐션토큰(0.47%), 제로엑스(1.38%), 비트코인다이아몬드(4.23%), 펀디엑스(1.13%), 비트토렌트(1.07%) 등도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왁스, 롬, 아모코인 등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