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자산승계와 관련한 종합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KB국민은행은 WM(자산관리) 고객의 종합적 자산승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KB 家UP(가업)자문 로얄골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자산승계 관련 종합자문 서비스 시작

▲ KB국민은행은 WM(자산관리) 고객의 종합적 자산승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KB 家UP(가업)자문 로얄골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 및 법인(CEO 포함) 자산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유산정리, 가업승계, 기업매각 등 종합적 자산승계 이슈와 관련해 분야별 전담 전문가들이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초고액 자산가 고객의 상속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CEO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상속 세금문제, 효율적 2세경영 후계자 양성방안 등 복합적으로 고객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 핵심계열사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다. 세무사, 회계사로 구성된 세무/회계팀, 법률문제를 담당하게 될 전담 변호사, 상품/포트폴리오 분야의 투자 전문가, 기업매각/인수합병(M&A)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도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장은 “이 서비스는 KB의 금융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을 집대성해 체계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거래지점 VIP 담당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KB자산관리자문센터(명동, 대치, 강남, 여의도) 방문접수도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