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러시아 출신 유명 모델과 함께 모바일앱인 ‘신한페이판’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천만 회원이 가입한 모바일앱인 ‘신한페이판’ 홍보를 위해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안젤리나 with 신한카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모바일앱 '신한페이판' 홍보

▲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안젤리나 with 신한카드’ 홍보 이미지. <신한카드>


이번 행사는 20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2016년 ‘바벨250’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예능·교양 프로그램,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모델이다.

5개 국어에 능통하고 패션과 음악 분야에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의 슬로건인 ‘하우 투 리브 (How to live)’에 맞게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신한페이판의 타임라인 기능을 통해 보여준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신한페이판을 새 단장해 내놓으면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타임라인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금융앱 최초로 적용했다.

고객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 혜택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신한페이판 광고에서도 타임라인 활용법이 주요 기능으로 소개됐다. 신한페이판 광고는 최근 유튜브 조회 수 1300만 회를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인기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기 위해 유명인이 직접 타임라인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고객과 소통하려는 것”이라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유명인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어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하우 투 리브 (How to live)’ 시리즈는 젊은 연령의 고객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로써 20~30대 세대가 선호하는 유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