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6일 1.5리터 생수 1만2천 병과 담요 1천 장을 강원 고성군청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 강원 산불 이재민에게 생수와 담요 전달

▲ 대한항공이 강원 지역 이재민을 위해 생수와 담요 등 구호물품을 6일 고성군청에 기부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관계자는 “긴급 구호품이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재난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와 라오스에서 댐 붕괴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2017년 포항 지진과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사이클론과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와 해외의 재난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