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 열어

▲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합정동에 있는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강좌를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합정동에 있는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 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KB국민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무료 창업강좌다.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20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및 입지 분석 활용방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사업장 홍보 등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 위주로 이뤄졌다.

또 창업 전문가가 제공하는 1대 1 현장 컨설팅, 투자 전문가가 제시하는 자산관리 및 재테크 비결, 변호사와 함께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관련 법률상담 등 개별 자문공간도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전국 12개의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여의도 본점의 ‘KB 소호 컨설팅 HUB’를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5월 중소기업 주간행사 때 대구지역 창업아카데미를 열고 하반기에는 인천과 부산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국에서 창업 준비와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