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올랐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올라,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 부각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5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보다 2.0%(400원) 상승한 2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4일 2019년 1분기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량 1억대를 넘겼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LCD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차량용 올레드(OLED) 패널 양산도 시작하는데 이에 따라 중소형 올레드사업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매출 2조 원을 목표로 LTPS(저온폴리실리콘) 기반의 고해상도 LCD와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제품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